원우 (+)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람이 전해 준 봄의 색을 담은 벚꽃잎 지난 그 어느 해 보다아름답게 보인 건 아마 내 곁에 나란히 걸어준 네가 있었기에여린 빗방울 사이 투명한 여름의 소나기 너와 날 흠뻑 적셔도 웃으면서 너는 말했지“무지개가 뜰 거야” 곧 개일하늘을 보며 내게달이 물들인 가을빛 밤의 산책길 사이로 이어진 이야긴 밤새 내 마음 안에 흰 눈이 소복한 겨울 포근히 내리던 빛이반짝인 그 아래 처음으로 서로 맘을 전한 작은 소원 하나봄과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우린 함께 계절보다 사랑스레 빛난 네 미소에 문득 깨달아 영원한 시간 속 우리를 나는 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