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날엔
상처 받은 날엔
부끄러운 날엔
지쳐버린 날엔
말해 줄래요?
아직 많은 세상 일들이
지금 내겐 어렵겠지만 내일은 다르다고
사람들은 저마다 사는 일에 관해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내죠
내가 아직 어리고 철 없다고 하지만
난 정말 자신 있어요
원치 않았던 일을 만나도
불평하거나 피하진 않아요
세상의 벽은 높아 보여도
가볍게 뛰어넘어 갈께요
언젠가 내가
오늘을 뒤돌아 본다면
조금은 자란 내 모습을 알 수 있을 테죠
기다려 봐요
보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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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괴담op
Unkn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