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밀물 같은 대한독립만세태극기 곳곳마다삼천만이 하나로이 날은 우리의 의요생명이요 교훈이다한강은 다시 흐르고백두산높았다선열하 이 나라를 보소서동포야 이 날을 길이 빛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