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힘이 들던 날 꽃이 되어
별이 되어 내게로 다가온 당신
소리 내어 울고 싶던 날 운명처럼
연인처럼 내게 온 선물
그대 없인 나도 없었고
그대 있어 나도 있네요
꿈을 꾸듯 그대와 걸어갈게요
하늘까지 저 구름까지
참 좋은 날 그 어느 날
우리 만난 날 또 시련이 우릴 막을지라도
우리 밝게 빛날 그 날에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갈게요
우리 그렇게 약속해
그대 없인 숨 쉴 수 없고
그대 있어 내가 사네요
평생토록 그대만 지켜줄게요
해가 되어 저 달이 되어
참 좋은 날 그 어느 날 우리 만난 날
또 시련이 우릴 막을지라도
우리 밝게 빛날 그 날에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갈게요
우리 그렇게 약속해
수많은 계절들이 피고 또 저물어가도
그대만 영원히 내 사랑인 걸요
참 좋은 날 그 멋진 날 눈부신 그날에
가슴 아린 슬픔은 모두 잊어버려요
우리 함께 웃을 수 있게
그대 손 절대 놓치지 않을게요
내가 그댈 지킬게요 참 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