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낮 하얀 밤
이사빛 띄운 꿈
봄 여름 가을 겨울
꽃을 틔워
바람에 실어 보낸 마음
널 항상 안아주기를
이 품이 닳고 닳아도 닿기를
너의 곁에 널 지켜줄게
거친 폭풍우가 덮쳐도
널 위해서라면 세상 어디라도
너의 곁에
너의 곁에 있을게
너의 곁에 언제라도
이렇게
아름다움은 언덕 뒤
구름의 그림자를 지나
걸음걸음 너를 믿어야 해
푸른 새벽달을 넘어가
해가 내려놓은 길을 따라
운명의 무게를 벗어내
너의 곁에 널 지켜줄게
거친 폭풍우가 덮쳐도
널 위해서라면 세상 어디라도
너의 곁에
너의 곁에 있을게
너의 곁에 언제라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