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M.P (SsoulMuzicProject) (+) 메아리
갑자기 걸려온 너의 전화에 평소와 다른듯한 너의 말투에
쎄 하게 느껴지는 너의 목소리 이미 난 알 수 있었어
너와 함께 한 추억들이 내겐 너무도 많았어
이별을 직감하고도 널 보낼 자신이 없어서
돌 던지듯 내게 이별을 던지고 돌아선 그 자리
먼지처럼 추억들이 흩날리는 자리에
이렇게 돌아서면 이렇게 놔 버리면 지난 시간이 모두 없던 일이 되겠니
이미 끝났다는 걸 이미 떠난 맘인 걸 알면서도 왜 난 너를 붙잡는 건지
가지 마 가지 마 불러도 너 자꾸만 그렇게 멀어져
내 맘 가득히 내 맘 가득히 너란 사람 있는데
아무리 아무리